초고속정보통신 시범사업 추진 전담기관인 한국전산원이 최근 초고속정보통신 공모시범사업(7개 과제)에 대해 제안서를 마감한 결과 총 71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 평균 1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과제별 접수 현황을 보면 「지역산품 전자시장 시스템개발(강원도)」에 교보정보통신 등 18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이버 KOEX(한국무역협회)」 과제에 농심데이타시스템 등 16개 업체, 「중소기업지역 사이버마켓몰(중소기업청)」 과제에 화엄정보통신 등 12개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지방자치단체 정보센터(전라남도)」에 제일씨앤씨 등 11개 업체, 「장애인을 위한 원격화상교육시스템(국립특수교육원)」에 삼양데이타시스템 등 7개 업체, 「산업체 전문교육 시스템(성균관대)」에 KDC정보통신 등 5개 업체, 「대학전문연구정보센터 육성(한국과학재단)」에 ANS(주)등 2개 업체가 각각 제안서를 제출했다.
한국전산원은 이른 시일내에 기술평가위원회를 구성, 각 사업자들이 제출한 제안서에 대해 기술평가를 실시하고 사업설명회와 가격입찰을 통해 이달말까지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7개 공모사업에는 30억원의 초고속 지원자금과 주관기관의 자체예산 14억원 등 총44억여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구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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