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도이치 텔레콤(DT)이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美불룸버그 비지니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도이치 텔레콤은 이 지역 통신 시장의 급성장에 편승, 시장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지역에서 현지 파트너를 확보하고 이미 15억달러 가량을 투자했다.
동남아 지역은 인구가 많고 국민 소득이 증가하고 있으면서도 통신 기반이 아직 크게 발달하지 않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으로 분석돼 최근들어 선진국 업체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시장이다.
도이치 텔레콤은 이중에서도 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업체로 95년 인도네시아의 PT새털인도의 주식 25%를 6억7천만달러에 매입한 것을 시작으로 현지 업체들에 자본 참여하면서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이고 있다.
<오세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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