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빅터(JVC)가 CD롬드라이브용 14배속 구동장치유니트를 개발, 오는 12월부터 출하를 시작한다고 일본 「日刊工業新聞」이 최근 보도했다.
이번 JVC가 개발한 14배속 구동장치유니트 「EXL-S7101」은 광픽업과 모터, 광픽업을 이동시키는 구동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올해들어 본격 채용되기 시작한 10배속 구동장치유니트보다 읽기속도가 40%이상 빠르다.
JVC측은 PC업체들이 이 제품에 대응하는 칩세트를 개발한다면 16배속의 CD롬드라이브에도 채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 제품을 채용한 CD롬드라이브는 세로로도 설치해 사용할 수 있어 PC뿐 아니라 서버에도 탑재할 수 있다고 밝혔다. JVC는 이 제품의 가격을 현행 10배속형과 같은 수준으로 설정할 방침이다.
한편 JVC는 CD롬드라이브용 구동장치유니트를 부품분야의 주요사업으로 키워 나간다는 방침아래, 올해 새 제품을 포함한 구동유니트판매대수를 5백만대로 책정해 놓고 있다.
<심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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