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이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배관에 주입되는 가스의 압력, 온도 등 가스상태를 감지해 조절하는 핵심장비인 VMB(Valve Manifold Box)시스템 2백대를 싱가포르에 수출한다.
반도체장비 전문업체인 케이씨텍(대표 고석태)은 최근 싱가포르 반도체업체인 속살(SOXAL)社와 계약을 체결하고 반도체용 가스공급시스템의 핵심장비인 VMB시스템 2백대(8백만 달러)를 이달중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씨텍이 이번에 수출하는 VMB장비는 총 4개의 배관을 연결, 가스의 압력 상태를 조절하는 본체와 배관 상태를 화면에서 직접 감시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모니터 시스템 등 2개 부분으로 구분돼 있는 가스공급 시스템의 핵심장비다.
이에 앞서 케이씨텍은 반도체 장비 수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올해 미국에 판매대행사를 설립했으며 중국, 대만 등에 진출해 있는 국내 반도체업체에도 장비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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