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G반도체, 현대전자 등 반도체 3사가 추석을 맞아 일제히 공장가동을 멈춘다.
삼성전자는 지난 92년 이후 4년만에 기흥, 부천, 온양 등 3개 사업장에 전면 휴무를 실시키로 하고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 임직원이 동시휴무에들어갈 계획이다.
LG반도체와 현대전자도 각각 청주, 구미공장과 이천공장에서 각각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동시휴무를 실시키로 했다.
반도체 3사는 D램 공급과잉에 따른 16MD램 감산조치의 하나로 지난 6월부터 월 2회 휴무와 하계휴가 동시휴무 등을 실시해 왔는데 이번 추석 동시휴무로 약 8백만개 이상의 감산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김경묵 기자〉
많이 본 뉴스
-
1
삼성·SK·마이크론 3사, HBM 16단 격돌…엔비디아 개발 주문
-
2
쿠팡 김범석 첫 사과…국민 분노 잠재울까
-
3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실외까지 나온다…'룽고' 안전 인증 받고 상용화 발판
-
4
쿠팡, 정보유출 보상으로 '1인당 5만원 쿠폰' 지급…1조6850억 규모
-
5
수출 7000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반도체 필두 주력 제조업 강세 지속
-
6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7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8
삼성·KT·NHN·메가존·베스핀…멈춘 국가망 살릴 '구원투수' 등판
-
9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토지보상 개시
-
10
가루 뿌리면 1초만에 '지혈' 마친다...KAIST, 전투원 생존성 높일 지혈제 개발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