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SPA)가 한국에 전문 홍보창구를 마련하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내 1천2백개 소프트웨어사를 회원사로 두고있는 SPA는 국내 홍보전문 대행사로 액세스를 선정하고 내달 22일 인터넷 사이트 탐험 행사 「사이버 사파리96」를 개최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내 홍보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SPA는 또 내달 워싱턴DC에 있는 본부 사무국 직원이 내한, 국내 관계자들과 한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PA의 한국 활동 계획은 국내에 진출해 있는 미국계 컴퓨터회사 법인들의각종 권익을 직접 대변하며 통상 차원에서 대정부 로비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현지법인이나 총판 등을 통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미국의 소프트웨어 및컴퓨터관련 업체들은 모두 1백여개사로 이들 가운데 일부는 현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회 등에 회원사로 가입해 있으나 본격적인 단체활동은 거의 없었다.
지난 84년에 24개사가 주축이 돼 출범한 SPA는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IBM,어도비, 로터스, 노벨, 애플, 시멘텍 등 미국의 1천2백개 소프트웨어 회사들거느리고 있는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산업단체로서 유럽지역의 경우 2백개 회원사를 거느린 SPA유럽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서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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