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BM이 미국의 PC모니터 생산라인을 한국 및 대만으로 이전할 방침인것으로 전해졌다.
美 「인터액티브 에이지」가 대만의 「차이나 타임스」를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IBM은 내년 중으로 미국에 있는 모니터 생산라인을 모두 폐쇄하고대신 한국 및 대만의 모니터업체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계약을 통해 매년 5백만대 정도 공급받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이를 위해 IBM은 대만의 라이트 온 테크놀로지社나 필립스 대만법인 및 에드먼드社, 그리고 한국의 LG전자 및 삼성전자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차이나 타임스」는 보도했다.
IBM의 토머스 린턴 아, 태지역 총책임자는 『미국이 아직 최대의 PC격전장이긴 하지만 미래를 내다볼 때 아, 태지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지적, 아시아지역으로의 생산라인 이전의미를 설명하고 『IBM이 지금까지 이지역에서 많은 모니터를 구매해 왔지만 앞으로 구매량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대만의 모니터 생산은 전년비 38%가 늘어난 72억7천만 달러 규모로 세계시장의 57%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IBM이 미국의 모니터 생산라인을 폐쇄키로 한 것은 PC의 가격하락에따른 생산비용의 절감과 규격의 표준화로 어느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든 PC에 채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구현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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