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크로바전자(대표 송한준)가 국내 트랜스포머 업체로는 처음으로 멕시코에 진출한다.
서울크로바전자는 최근 1백만 달러를 단독 투자해 멕시코 국경 인근인 미국 샌디에고에 현지법인 「크로바일렉트로닉스 USA」를 설립한데 이어 멕시코 티후아나 지역과 멕시칼리市 사이에 위치한 데까떼에 대지 2천평, 건평 5백평 규모의 현지공장을 연말 완공목표로 건설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 공장에서 내년부터 월 1백만대 규모의 TV, VCR, 모니터용 트랜스포머를 생산,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 현지공장과마쓰시다, 미쯔비씨 등 일본 업체들의 현지공장을 중심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송한준 사장은 『국내 가전업체 현지공장에 대한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진출해 있는 티후아나 지역과 LG전자, 대우전자 등이 진출해있는 멕시칼리市 중간지점인 데까테에 공장 위치를 정했다』고 설명하고 『현지의 일본업체에 대한 공급을 위한 제품 승인도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멕시코에는 현재 케이스 및 AC코드, 방열판, 하네스, 디가우징코일,AC안테나 등을 생산하는 국내 부품업체들이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과 동반진출해 있으나 트랜스포머 업체는 전혀 없었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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