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한자,영어 일어,독일어등으로 쓰여진 문서를 스캐너로 입력받아 문자를 인식하는 광학문자판독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글눈」이 국내외 컴퓨터사용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인식기술(대표 이인동)은 올해 윈도즈 95에서 사용 가능한 「글눈 96」버전을 개발, 문서중심의 사용자 환경을 보강해 국내에서 10만카피를 판매한데 이어 최근에는 미국과 독일 등지에 해외영업을 강화, 4천카피를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인식기술에 따르면 이러한 판매실적은 기존 개발된 글눈 버젼 3.1이도스환경에서만 실행됐으나 새로 개발된 「글눈96」이 윈도즈 95에서 사용이가능하고, 초당 1백자 이상의 한글, 영어, 일어, 독어, 불어, 한자, 필기체,특수기호 인식이 가능하며,1만페이지에 이르는 많은 양의 문서를 한번에 인식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국인식기술은 「글눈96」이 또 독어와 불어를 추가로 인식할 수 있는 기능과 잘못 인식된 문자를 「?」로 표기하기 때문에 문서작성 후 수정작업이편리해 국내외 사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인식기술 이인동 사장은 『글눈 96에서는 글눈 프로그램상에서 스캐너를 직접 구동하며 스캔받은 이미지는 파일로 생성및 등록이 되기 때문에 스캔작업시 소요되는 시간을 줄인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국인식기술은 성능이 향상된 제품을 계속적으로 내놓고 해외판망 강화를구축을 통해 금년말까지 30억원정도의 매출실적을 올릴 계획이다.
<대전=김상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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