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가 국산 애니메이션 최초의 「원 소스멀티 유스」 성공작이 될 전망이다.
17일 둘리나라(공동대표 김수정, 함규열)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개봉 후서울관객 25만을 돌파, 극장흥행에서 이미 합격판정을 받은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는 올 연말까지 CD롬 게임 3만장, 비디오 20만장 판매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아기공룡 둘리(얼음별 대모험)」는 컴퓨터그래픽 등 별다른 특수효과 없이도 서울관객 25만(전국 40만 이상)의 흥행성공을 거둬들였고, 개봉과 동시에 LG미디어가 선보인 게임타이틀의 경우 현재 1만2천장이 팔려 나갔다는 것이다.
둘리나라의 함규열 공동대표는 『연말까지 「아기공룡 둘리」 CD롬 게임이최소 3만장, SKC가 출시할 대여용 및 소비자직판 비디오가 15만∼20만장 정도 팔릴 것』이라며 『이미 연간 7억∼8억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캐릭터판권료도 내년 이후 1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이 계획대로라면 둘리나라는 영화제작비 20억원을 고스란이 회수하고도 2억원 이상의 순수익을 거둬들인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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