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업체인 솔빛(공동대표 문우춘, 박현제)이 위성을이용한 원격화상강의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원격화상강의란 위성통신망을 이용하여 지역적인 거리에 상관 없이 똑같은내용의 교육을 화상을 통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최첨단 교육방식으로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학생들은 가장 가까운 가맹학원에서 필요한 강의를손쉽고 편리하게 수강할 수 있다.
이 원격화상강의를 위해서는 강의 현장을 촬영, 편집할 수 있는 스튜디오시설과 방송내용을 위성지구국(한국통신)으로 보내는 송출시스템을 갖춘 위성본부와 자동으로 운영되는 무인 수신장치와 영상강의실을 갖춘 가맹학원이필요하다.
이를 위해 솔빛은 서울 신도림에 위성송출시스템을 갖춘 솔빛아카데미타워를 건립, 무궁화위성의 통신회선을 이용해 오는 30일부터 가맹점을 대상으로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솔빛은 이미 다수의 국내 인기 강사진을 확보하고 원격화상강의에서소홀해지기 쉬운 개별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 PC통신, 전화, 팩스등의 통신수단을 이용, 강사와 학생간의 질문과 답변이 자유롭게 교환될 수있는 Q&A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원격화상강의는 입시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솔빛은 올 연말까지 2백개의 가맹점 확보를 목표로 삼고 있다.
<유형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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