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CD롬 타이틀의 포장이 박스 타입에서 책 타입으로 바뀌고 있다.
CD롬 타이틀의 기존 포장형태인 박스 타입이 점차 퇴색하고 책 타입의 포장으로 바뀌고 있는 것.
책 타입 포장은 지난 1월 솔빛조선미디어가 「이것이 미국영어다」를 출시하면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그 후로 삼성전자, LG소프트웨어, SKC 등의 대기업들이 자사제품에 책 타입의 포장을 잇달아 채택해 CD롬 타이틀 포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책 타입 포장은 기존 박스 타입 포장에 비해 소비자에게 산뜻한 느낌을 주고 부피도 크게 줄어 재고나 제품 전시면에서 생산, 판매자 모두 유리할 뿐만 아니라 가격적인 측면에서는 듀얼케이스가 없어져 기존 박스 타입과 별반차이가 없다.
현재 책 타입 포장이 채택된 제품으로는 삼성전자가 출시하고 있는 「EBS가정학습」 시리즈 12종, LG소프트웨어의 「스모카와 유령호텔」 등의 3제품, SKC의 「미미의 대모험」 등의 4제품 등 40여 제품에 이르고 있고 중소업체도 최근 출시하고 있는 제품들에 책 타입 포장을 채택하고 있다.
<유형준 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좁쌀보다 작은 통합 반도체'…TI, 극초소형 MCU 출시
-
3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4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제주도에 AI 특화 데이터센터 들어선다…바로AI, 구축 시동
-
10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