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 팩스업체들이 한국산 팩스에 대한 반덤핑 제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6일 통상산업부 및 업계에 따르면 EU팩스 제조업체들은 한국,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 6개 국산 팩스에 대해 산업피해를 보고있다며 곧 EU집행위에 반덤핑 제소를 추진 중이라는 것이다.
이에 앞서 필립스 등 유럽 팩스업체가 중심이 된 이들 업체들은 이미 집행위에 제소여건을 타진했으며 이들은 한국 등 6개국 제품이 제소 여건인 25%를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9월 중순께 정식으로 서류를 제출할 방침인것으로 밝혀졌다.
EU집행위는 이들 업체가 정식으로 서류를 접수하게 되면 10월 반덤핑자문위원회의 결의를 통해 11∼12월께부터 본격 조사에 들어가며 최종 판결은 내년 9월께 있게 된다.
우리나라 對EU 팩스수출은 지난해 총 1억6천만달러, 전년대비 69.8%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23.4% 증가한 9천7백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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