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서도 TV시청, 노래방, 영화감상 등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게 됐다.
4일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최근 자동차용 오디오와 비디오 시스템을 통합한 자동차 AV시스템(모델명 HAV-41)을 개발, 이달 중순께부터 시판한다고발표했다.
이 제품은 4인치 박막트랜지스터 액정(TFT LCD)화면을 장착해 모두 10개채널까지 선택할 수있으며 비디오CD 오토체인저와 연결하면 영화감상과 영상노래반주기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형 카세트리코더와 휴대형CDP, 캠코더 등 외부기기를 최대 2대까지연결해 영상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향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차량자동항법장치(카 내비게이션시스템)와 연결해 쓸 수 있다.
자동차 안의 콘솔박스에 장착되는 이 제품은 슬라이딩 메커니즘을 채용해시청자가 보기좋게 모니터의 각도를 위로 30도, 아래로 10도, 좌우 15도까지조절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미정이나 1백만원 안팎으로 잠정 결정돼 있다.
현대전자는 최근 가족단위로 레저생활을 누리려는 문화가 정착되고 있어이 제품의 시장성은 밝다고 보고 자동차AV시스템시장을 휩쓸고 있는 일본 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이 제품 개발로 오디오와 비디오 및 내비게이션시스템을통합한 첨단 자동차 AV시스템에 대한 기반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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