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오는 10일부터 인터넷을 통한 제품판매를 시작한다.
지난 3월부터 인터넷 홈쇼핑 사이트를 단계적으로 개방해 상품검색 등의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롯데백화점은 이달부터 가정에서 백화점 전시상품을직접 화면을 통해 구석구석 살펴본 후 구매할 수 있는 가상쇼핑몰 서비스 기능을 추가하고 일반고객들을 대상으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2일 밝혔다.
가상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은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한 건강식품,잡화 등 2백여종의 추석선물과 1백여종의 기획상품이며 현금, 롯데카드, 일반 신용카드로 직접 구매 가능하고 이외에도 1천여종의 상품정보를 검색할수도 있다.
특히 롯데카드 이용고객은 5%의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을 수있어 비용이 절감되며 추석기간중에도 복잡한 매장에 나갈 필요없이 가정 또는 직장에서 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롯데백화점의 인터넷 주소는 「http://internet.shopping.co.kr/」이며 인터넷 상에서 가입신청을 마친 모든 일반고객에겐 회원자격이 부여되고 상품주문시 배달장소, 받을 날짜를 지정할 수 있음은 물론 상대방에게 전할 메지시 등을 입력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은 늦어도 2~3일 안에 받아볼 수 있고복수 배달도 가능하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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