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반도체등 전문인력 95명 배출

현대전자(대표 정몽헌)는 29일 사내 영빈관에서 김주용 사장과 여주전문대학장, 가족, 친지, 지도교수 등 2백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기술전문대학 제3기 졸업식을 갖고 반도체공학과(장비기술, 설비기술코스) 산업전자공학과, 생산공학과 등 3개 대학 2개 코스의 학생 95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한 제3회 졸업생중 전체수석은 반도체공학과 장비기술코스의 하병호(29세) 사원이 차지했고 졸업생 전원에게는 일반 전문대학 졸업생과 동등한 자격과 1호봉 승급 및 승급심사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현대전자는 지난 90년 전문기술인력 육성과 지속적인 교육기회부여를 통한자기계발을 목적으로 전문대학과정을 개설했으며 91년 국내 최초로 과학기술처로부터 정식 사내기술대학으로 인정받은 후 1회 졸업생 88명, 2회 졸업생56명에 이어 금년에 9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었다.

<유성호 기자>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