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광호)가 유아를 대상으로 한 멀티교육용제품인 「피코」사업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피코 판매에 나서 지금까지 20만대 가량을 판매하는 등 성공을 거둔 데 힘입어 앞으로 모델을 다양화, 오는 11월 중에 신제품 꼬마피코(가칭)를 내놓는 한편 피코소프트웨어와주변기기 등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이는 피코도입 2차연도를 맞아 대상 연령층을 확대, 소비자들의 수요에 폭넓게 부응해 나가고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의 신제품 투입을 통해 유치원등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가 피코의 추가모델로 준비중인 「꼬마피코」는 피코의 연령층이4세에서 7세인 점을 감안해 일본 세가엔터프라이지스사가 개발한 제품으로2, 3세의 유아층을 대상으로 한 저급 모델이며 오는 11월 중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최근 피코에서 그린 그림을 출력할 수 있는 주변기기 「피코메이트」를 판매한 데 이어 운전을 하면서 유아들이 쉽게 운전교육을 학습할 수 있는 주변기기 및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진 「운전드라이브피코」와 유치원교육과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국어, 산수 등의 교과과정을 담은소프트트웨어 등을 연말께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측은 이같은 신제품 등을 투입,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용시장에서 경쟁사보다 앞서 시장을 장악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신제품등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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