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 내달 5일부터 열흘간 여의도서 불교문화대제전 개최

케이블TV 불교텔레비전(btn)이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열흘간 여의도 광장에서 불교문화대제전 행사를 개최한다.

28일 불교텔레비전(채널 32)은 지난 5월 석가탄일을 전후해 여의도광장에서 개최하려다 연기한 「불교문화대제전」을 다음달 5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 중, 일 3국의 불교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불교우호교류회의를 기념하고, 한국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펼쳐보이기 위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가 주최하고 불교텔레비전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내달 5일 오후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종 전시공연과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또 이번 행사에는 종단관을 비롯, 역사 및 유물관, 영상관, 현대미술관,공예품관 등으로 나뉘어 불교미술과 큰 스님들의 영정 및 유품, 다양한 불교용품들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법당을 겸한 대형무대에서는 매일 아침예불과 함께 저녁공연이이어지는데, 첫날 오후 7시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 공연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낮에는 민속놀이 마당을 비롯해 영산재, 남사당패 공연, 불교전 화혼식 등이 요일별로 공연된다.

<조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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