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서버업체들이 미국 산타크루즈 오퍼레이션(SCO)의 유닉스버전인「유닉스웨어」를 각사 시스템에 잇따라 채용,이의 산업 표준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美「인터액티브 에이지」가 최근 보도한 바에 따르면 美데이터 제너럴,독일 지멘스 닉스도르프등 서버업체들은 연례 유닉스 컨퍼런스인 「SCO 포럼」에서 지난해 11월 SCO가 노벨社로 부터 매입한 유닉스웨어를 각사의서버 운용체계로 채택할 방침이라고 밝혀 플랫폼 통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데이터 제너럴은 9월중에 「유닉스2.1」버전을 채용한 서버 「AV 2000」과 「AV3000」를 내놓을 방침이고 10월께는 「애비온 서버」를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멘스 닉스도르프도 싱글 펜티엄 칩을 탑재한 워크그룹용 서버에서부터펜티엄 프로 4개를 탑재한 대용량 서버까지 자사의 「프리머지」시스템에 「유닉스웨어2.1」을 채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 후지쯔산하 ICL 컴퓨터社도 자사의 「팀서버」및 「슈퍼서버」시스템에 「유닉스웨어2.1」을 탑재할 계획이다.
서버업체들의 이같은 방침은 지난 4월 SCO의 유닉스웨어를 표준 플랫폼으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다고 밝힌 입장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소 유닉스업체들도 독자 시스템대신 점차 유닉스웨어를 채택할 것으로 전망돼 유닉스웨어의 시장지배력을 더해 주고 있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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