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광기업체인 영화OTS(대표 안민혁)가 인쇄회로기판(PCB)을 필두로 리드프레임, 반도체, HIC, 백라이트,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등 전자부품제조공법에 다방면으로 응용 가능한 라미네이팅기 사업을 본격화한다.
그동안 일본 하쿠도, 소마, 미국 듀폰 등으로부터 전량 수입해 온 자동라미네이팅기를 올 초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한 바 있는 영화OTS는 최근 「네프콘코리아」 「JPCA쇼」 등 PCB관련 전시회에 잇따라 출품, 호평을 받은 데힘입어 라미네이팅기 사업을 노광기와 함께 장차 전략품목으로 육성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영화OTS는 이에 따라 최근 10여명으로 구성된 라미네이팅기 사업부를 신설, 자체 개발한 자동 커팅라미네이팅기를 중심으로 국내 및 동남아 PCB시장을 주력 공략하는 한편 드라이필름을 사용하는 리드프레임, HIC 등 각종 전자부품업체를 통한 판매도 추진키로 하고 최근 관련업체와 공급을 협의중이다.
〈이중배기자〉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2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실외까지 나온다…'룽고' 안전 인증 받고 상용화 발판
-
3
대만언론 “규모 7.0 강진에 TSMC 첨단 공정 영향 불가피”
-
4
신한카드, 애플페이 연동 초읽기
-
5
수출 7000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반도체 필두 주력 제조업 강세 지속
-
6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토지보상 개시
-
7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5종 공개…'글로벌 톱10 도약' 시동
-
8
삼성·SK·마이크론 3사, HBM 16단 격돌…엔비디아 개발 주문
-
9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10
용인 철도 승인에 주민 호평…이상일 시장 추진력 인정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