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기 제조업체인 미도광학은 특수 플래스틱 재질의 광학렌즈를 이용해유해 광선과 전자파를 차단할 수 있는 컴퓨터 보안경 「컴백스 필터」를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제품은 특수 플래스틱인 PMMA(Poly Methyl Metha Acrylrate) 렌즈에 자외선, X선, 전자파 등을 차단할 수 있도록 9겹으로 코팅되어 있어 쉽게 긁힘이 생기지 않고 잘 깨지지 않는다. 모니터 화면에 외부광선이 반사되지 않도록 표면반사율을 0.01~1.5% 이내로 낮췄으며 표면 코딩시 자외선 흡수제를첨가해 자외선을 차단함으로써 눈의 피로, 시력저하 등의 건장장애를 최소화했다.
또한 액정화면에 사용되는 투명전도막을 사용해 정전기를 완전히 제거했으며 기존 접지방식과는 다른 코로나 방전식 어스코드를 채용해 컴퓨터 본체나금속부위 등에 접지하지 않고도 전자파를 자연소멸시킬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미도광학은 광학렌즈 표면에 고르게 양면 멀티코팅을 할 수 있는 컴퓨터 제어방식의 제조장비를 도입해 제품을 양산하고 있는데 『자동화 생산에 따른 품질향상과 인력절감에 의한 비용감소에 힘입어 장당 8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훈 기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4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5
5대 거래소, 코인 불장 속 상장 러시
-
6
현대차, 차세대 아이오닉5에 구글맵 첫 탑재
-
7
'주사율 한계 돌파' 삼성D, 세계 첫 500Hz 패널 개발
-
8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9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