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인력은 임직원 가족으로 충당한다」
케이블TV 홈쇼핑채널인 HSTV(대표 박경홍)는 최근 「가족이 함께 일하는 일터」를 표방하며 텔레마케터 비상근 직원으로 임직원 가족을 활용하는 방법을 채택해 업계의 화제가 되고 있다.
HSTV는 자사그룹 계열사 가족중 근무가능한 인력을 파악해 정례적인컴퓨터교육 등을 실시, 업무능력을 갖추게 한후 인력수요 발생시 이 인력을긴급 투입할 예정이다.
HSTV가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은 특별기획행사 등의 경우 정규텔레마케터 1백여명으로는 손이 모자라 아르바이트요원으로 충당해 왔는데일에 대한 책임감이 부족하고 잦은 인력이동 등 그동안 문제점이 자주 표출되어 온 것에 따른 것이다.
또 사회적인 측면에서 능력있는 유휴인력을 활용하고 경제적으로는 직원의가사에 도움을 줘 회사에 대한 이해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도 포함되어 있다. 이에따라 HSTV는 일당 역시 업계 최고수준으로 책정해 지급할 예정이다.
HSTV는 시범운영결과 반응이 좋을 경우 근무분야를 확대할 계획으로장기적으로는 회사와 가정이 함께 하는 기업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남편과 아버지의 회사생활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회사를 사랑하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경제적으로도쏠쏠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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