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정공, 디지털카메라 韓.日 동시 시판

카메라 및 광학기기 전문 생산업체인 아남정공(대표 정헌태)이 일본 니콘사와 함께 전문가들을 위한 고급형 디지털 카메라(모델명 E2N)를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표했다.

오는 10월 국내시장에 판매될 「E2N」은 사진 전문가들의 수요를 겨냥, 니콘사의 기존 제품인 E2의 기능을 개선하고 가격을 인하해 출시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광원이 부족한 상태에서도 고속촬영을 할 수 있는 고감도 기능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또 이 제품은 촬영한 영상을 메모리 카드에 저장하기 전에 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프리뷰 기능도 갖고 있다.

이 제품의 고체촬상소자(CCD)는 1백30만개의 화소를 가져 해상도가 우수하다.

이와함께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빛 밝기를 수동으로조절할 수 있는 화이트 밸런스 기능도 추가했다.

15MB의 메모리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이 제품은 압축을 하지 않을 경우 5개의 영상을, 압축할 경우 최대 84개의 영상을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기존 「E2」보다 25% 가량 낮은 1천2백89만원이다.

〈윤휘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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