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부산지역 컴퓨터유통업체들이 PC통신을 판촉수단으로 활용하고있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부산지역 컴유통업체들은 침체된 컴퓨터경기가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자 새로운 시장수요 창출을 위해 PC통신을 판촉수단으로 활용, 신속한 취급제품 및 가격정보 제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부산지역에서 PC통신을 이용해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는 업체는 가야컴퓨터상가의 미송과 MPC컴퓨터월드 등 10곳에 이르며 최근에는 부전동 H사가 PC통신을 위한 구체적인 실무작업을 벌이는 등 참여업체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특히 MPC컴퓨터월드는 통신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생활정보란을 이용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PC통신에 자체포럼을 개설해 본격적으로 통신판매에 나서기로 하고 현재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PC통신이 새로운 판촉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은 PC통신이 별도의 비용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데다가 일반 소비자들도컴퓨터 관련정보를 획득하는 수단으로 PC통신의 이용이 늘어나면서 실구매자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부산=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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