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기 사용자들은 일반적으로 게임이외의 기능에 대해선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대다수의 사용자들은 32비트 차세대게임기를 오직 게임기로만즐기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차세대게임기는 단순한 게임기가 아니다.차세대게임기는 뛰어난 성능만큼 멀티미디어 플랫폼으로 활용할 수 있다.음악 CD,CDG,비디오CD,포토CD,전자북등 다양한 CD매체의 재생이 가능하다.뿐만아니라 모뎀키트를 접속하면 인터넷등의 통신까지 즐길 수 있다.차세대게임기는 기능확장성이 그만큼뛰어난 제품이다.
그러나 차세대게임기의 문제는 이같은 다양한 기능들을 기본적인 사양으로탑재하지 않고 모두 옵션사양으로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는 업체들이 차세대게임기의 가격을 최대한 낮추기위해 모두 옵션사양으로 처리한 것이다.따라서 일반 사용자들은 별도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확장슬로트에 주변기기를 접속 해야만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차세대게임기중 CD매체를 이용하고 있는 「새턴」과「플레이스테이션」,「3DO」등은 기본기능으로 CDP를 탑재하고 있어음악CD를즐길 수 있다.그리고 이외의 기능등은 모두 옵션사양으로 되어있다.
세가 새턴은 게임이외도 음악용CD,CDG 등의 재생기능을 기본으로 갖고 있다.특히 다양한 확장 포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무비카드,비디오CD디코더등을탑재하면 비디오CD 2.0으로 나와있는 영화,노래방등을 즐길수 있다.여기에다가 모뎀키트를 사용하면 인터넷 등의 통신까지 즐길 수 있다.
3DO는 음악CD와 CDG이외에도 TV모니터에서 손쉽게 재생되며 반영구적으로보관할 수 있는 사진형태를 담고 있는 포토 CD를 기본사양으로하고 있으며 20만원대의 MPEG카드를 탑재하면 비디오CD등도 재생가능하다.
그러나 소니사의 경우 게임기의 확장성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아 플레이스테이션은 음악CD의 기본사양이외에는 여러기능등을 활용하는 데상당한 제약을 갖고 있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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