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문명」이나 「식민지 건설」 등과 비슷한일종의 경영전략 시뮬레이션게임.
이 게임은 게임시장의 최대 비수기인 7월에 출시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미국의 인터플레이社에 의해 제작된 이 게임은 SKC에서 출시되자마자 5천∼6천장의 판매량을 기록,양호한 출발을 보였다.
이 게임의 줄거리는 신대륙을 개척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게임플레이어가미지의 대륙에 도착하면서 미지의 적과 싸우거나 협상 등을 통해 자신의 영토를 넓혀 나가는 것이다.
이 게임이 당초 고전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는것은 그래픽의 뛰어남 때문이다.SKC의 윤종태대리는 『여타 비슷한 게임이 VGA급인데 반해 이 게임은 슈퍼VGA급이어서 그래픽의 해상도가 아주 깨끗한점이 소비자들에게 좋게 보여 비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좋은 판매량을 보인 것같다』고 들려준다.
이와함께 게임플레이어가 마치 신대륙을 탐험하고 있는 것과 같은 느낌을가지도록 게임의 구성이 잘되어 있다.
그러나 이 게임도 약점을 갖고 있다.게임과정에서 보여준 전투신들을 아주간단하게 처리함으로써 게임의 박진감을 반감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웅장하고 박진감있는 전투신을 즐길려고 하는 게임마니아들에게는 오히려 재미가떨어진다는 점이다.
SKC측은 『이 게임은 수준작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비수기철임에도불구하고 무난히 1만카피정도는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말한다.
<원철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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