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社와 베리사인社가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거나구입하는 소프트웨어의 신뢰성을 인증할 수 있는 시스템기술인 「오센티코드」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블룸버그 비즈니스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기술은 인터넷상에서 바이러스의 확산을 차단하거나 유사소프트웨어가돌아 다니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디지털ID 코드를 부여,일반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이들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받거나 구입할 때 ID코드 확인함으로서 프로그램의 신뢰성등을 확인할수 있게 하는 것이다.
그동안 일부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바이러스 감염이나 저작권 침해등에대한 우려 때문에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인터넷에 올려 놓기를 꺼려 해 왔다.
그러나 이번 소프트웨어 인증 기술인 「오센티코드」의 개발로 개발자들은안심하고 인터넷에 자신들의 제품을 올려놓을 수 있게 됐으며 이용자들도 인터넷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 때 그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확보할수 있게됐다.
디지털 ID를 부여받는 비용은 개인개발자의 경우 20달러이고 기업은 4백달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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