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지난 2월에 이어 인텔샛(국제 통신위성기구)의 구조개편을 거
듭 주장하고 나섰다.
최근 美 「블룸버그 비즈니스 뉴스」에 따르면 美 정부는 경쟁력 강화를
통한 방송·통신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인텔샛의 지분을 부분적으로 민간에
매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구조개편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와 함께 美 의회도 내년까지는 인텔샛의 구조개편법을 입법화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이와 관련, 美 정부 관계자는 『인텔샛은 세금감면등으로 각국정부의 지원
아래 세계 위성서비스시장을 독점하다시피 하고있어 경쟁을 통한 서비스향상
을 가로막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금의 위성시장은 지난 64년 인텔
샛 결성당시와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강조하고 『장거리전화서비스·
광케이블 네트워크서비스등 각종 경쟁에 시달리고 있는 인텔샛을 위해서도
구조개편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美 정부는 그러나 아직은 조정계획을 수렴하는 단계로 구체적인 방안을 확
정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美 정부는 이와 함께 인마샛(국제 해사위성기구)의 구조개편도 촉구할 방
침이다.
<허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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