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전제어장치와 전력변환장치의 수출이 상반기중 1억7천만달러를 넘어서는등 중전기기 수출주력품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1일 전기공업진흥회가 조사한 1∼6월까지의 전기기기 수출입동향에 따르면전력변환장치와 배전제어장치의 수출실적은 각각 9천7백33만6천달러와 8천5만7천달러로 전년동기에 비해 무려 1백4.7%,1백7%.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변환장치와 배전제어장치의 수출이 크게 늘고 있는 데는 일본과 미국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고 경쟁국에 비해 품질 및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데다 홍콩·중국·동남아·EU지역으로의 수출도 활발해지고 있기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변환장치와 배전제어장치를 포함한 중전기기 전체의 상반기 수출실적은 5억7천1백64만8천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4%증가했으며 전선은 2억8천3백11만8천달러를 기록, 30.2%가 늘어났다.
특히 발전기·전동기·변환장치 등을 포함한 중전기기의 대중국 수출실적은 전년동기에 비해 1백16.8%가 증가, 이 지역에 대한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선수출은 필리핀이 전년대비 2백63.7%증가했으며 태국이 2백5.8%, 브라질이 1백41.5%, 인도네시아 1백33.4%가 증가했다.
한편 상반기중 변환장치와 배전제어장치 수입액은 각각 9천1백6만2천달러·2억2천6백84만6천달러로 배전장치의 경우 심한 무역역조현상을 보이고 있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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