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삼성전자 움직이는 이벤트 월드베스트 파크

삼성전자가 제품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삼성 월드베스트 파크」행사를 마련, 전국을 누비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월드베스트파크 행사는 개조한 5톤트럭에 최근 개발한 명품 플러스 원TV를 비롯 위성방송수신 광폭TV, 노트북 PC, 냉장고 등을 싣고 공원, 지역문화제. 휴양지 등 전국을 순회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기능을 직접 보여주는 로드쇼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 차량에 별도의 간이무대를 설치하고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설치제품 이용해 노래 및 장기자랑과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차량바깥에다 PC와 마이캠 비젼을 연결해 참가자의 모습을 촬영해 프린터로 출력해 주는 「즉석 포토샵」코너를 비롯 궁합·사주팔자·이름풀이등의 「백발백중 컴도사」, 마이캠비젼 실연 및 무료 대여코너, 삼성 냉정수기 무료사용 「도심속의 옹달샘」, 애니콜 휴대전화 무료통화, 어린이를 위한 피코실연 부스, 전자레인지 팝콘 실연장 등을 별도로 마련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 21일과 23일에 각각 울산 일산해수욕장과 순천 동부상설시장입구에서 「월드베스트파크」 행사를 시작했는데 28일 삼천포 노산공원을 비롯 오는 8월중에 포항, 경주, 속초 등 전국 유명 해수욕장과 문화유적지를 돌면서 10정도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5톤 개조트럭 1대, 발전차량 1대, 제품탑재차량 1대, 스탭운영용원차량 1대, 16명의 진행요원 등이 투입된다.

삼성전자의 「월드베스트 파크 」행사를 기획한 한 관계자는 『최근 개최된 울산 일산해수욕장의 행사에 수천명의 관람객들이 몰려 노래자랑의 경우는 접수자들이 너무 많아 참가신청을 거절할 정도로 성공적이었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근지역 대리점의 매출확대는 물론 고객을 직접찾아 다니는 기업으로서 삼성전자의 이미지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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