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이 영국 제1통신사업자인 BT社와 기업통신분야 합적사를 설립한다.
데이콤(대표 손익수)은 최근 영국 BT社와 기업통신분야의 토털솔루션 제공을 전담하는 합작사를 97년 1월까지 설립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데이콤과 BT가 설립하는 합작법인은 국제통신수요가 많은 국내외 다국적기업을 대상으로 국제패킷교환서비스, 국제프레임릴레이서비스, 국가가상사설망서비스, 국제인터넷서비스는 물론 원스톱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서비스와의 통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데이콤은 지난해 말부터 BT社와 제휴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지난 4월 합작법인 설립과 이에 따른 공동사업 참여범위·사업형태·설립법인에 관한 기본합의를 마쳤다.
한편 BT社는 지난 93년 미국 MCI社를 비롯해 스페인·노르웨이 등 12개국사업자와 공동으로 콘서트(Concert)라는 협의체를 설립해 데이터서비스, 가상사설망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고객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기업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로 데이콤도 이 협의체에 가담하게 될 전망이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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