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칭모드파워서플라이(SMPS) 및 HIC 전문업체인 단암산업(대표 이기윤)이 최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펜티엄프로급 CPU의 구동전원을 조절할 수 있는 파워모듈인 P VRM(Voltage Regulator Module)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P VRM은 미국의 파워소자 전문업체인 테믹社의 FET를 내장해 스위칭 속도가 빠르고 전력효율이 높아 멀티미디어 주변기기 장착이 많아지고 정보처리 속도도 더욱 빨라져 안정된 CPU 구동전원이 필요한 펜티엄프로급 PC의 CPU를 구동하는데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소요전원의 대소변화가 심한 워크스테이션 등의 서버에 전원공급장치인 SMPS와는 별도로 채용될 예정이다.
단암산업은 현재 실리코닉스社와 함께 인텔社에 이 제품에 대한 인증획득및 양산공급을 추진하고 있는데 국내 PC제조업체에의 공급은 물론 수출도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P VRM은 아직까지는 미국내에서도 한두 업체만이 인텔로부터 인증을 획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텔로부터인증을 획득하게 되면 연간 1천만달러 이상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또한 연간 약 2천만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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