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우(대표 이건환)가 반도체장비 관련부문 자회사인 연우엔지니어링을통해 차세대 메모리테스터의 국내생산을 추진중이다.
8일 연우는 현재 반도체 후공정장비인 핸들러를 생산·공급하고 있는 용인군 구성면의 연우엔지니어링 제1공장 부지에 97년 하반기중 1천3백여평 규모의 메모리테스터 공장을 완공, SD램·EDO메모리·램버스D램 등 차세대 고속메모리용 2백50급 테스트장비를 양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우는 핸들러와 테스터 등 후공정 핵심장비의 국내생산을 위해 지난해말일본 히타치전자엔지니어링(日立 DECO)과 51대49의 지분으로 연우엔지니어링을 합작설립했으며 현재 테스터의 국내생산을 위해 연우엔지니어링의 자본금규모를 현재의 10억원에서 12억원으로 증자할 계획이다. 연우는 또 핸들러와메모리테스터 등 주력장비에 소요되는 부품의 국내생산비율을 제고하기 위해올초 설립한 중앙연구소의 기능을 대폭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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