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통신(PCS)사업자인 LG텔레콤이 금호그룹에 5%의 지분을 추가로 배정했다.
LG텔레콤(대표 정장호)은 8일 정보통신부에 기존 컨소시엄 참여 주주외에금호에 5%미만으로 지분을 참여시키는 내용의 주주변경 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LG텔레콤은 이번 지분변경이 금호그룹의 PCS사업 참여의지와 능력있는 기업을 영입하고자 하는 LG텔레콤간 합의에 의한 것이라고 밝히고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영업권 분할 등의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텔레콤은 1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총회를갖고 본격 출범한 계획이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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