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는 24일 대규모 클라이언트 서버형 시스템의 개발·운영 관리기술 분야에서 미국 휴렛팩커드(HP)와 기술제휴하기로 했다고 「日本經濟新聞」이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NEC는 여러개로 구성된 대규모 클라이언트 서버에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관리할수 있는 분산옵젝트기술을 HP에 라이선스 제공하고 HP는 이 기술을 자사 제품에 이용한다는 것이다.
NEC가 제공하는 기술은 이 회사의 미국내 소프트웨어 개발 거점인 「NEC시스템스연구소」에서 개발한 「오브젝트 서비스」이다.
이밖에 옵젝트 서비스에 관련된 사양의 표준화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운영관리 미들웨어에서 상호 라이선스가 가능한 기술도 검토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넷워크가 대규모·복잡해 짐에 따라 분산시스템 환경에서의 넷워크 운영관리를 편리하게하는 분산옵젝트기술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기술협력을 통해 이 기술을 업계표준으로 확립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종래 메인프레임으로 구축되는 기간업무시스템은 오픈화·다운사이징화로분산넷워크상에 구축되고 이들 시스템은 인터넷/인트라넷와 통합되는 방향으로 이행되고 있다.
NEC는 분산옵젝트기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개발의 효율화와 자사기술의 표준화를 위해 HP와의 제휴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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