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텔社가 미디어업체인 C넷에 대한 자본투자를 통해 인터넷 컨텐츠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美 「월스트리트 저널」紙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조만간 기업공개를 앞두고 있는 C넷의 주식 4.5%를 매입하는 한편 양사는 공동으로 웹사이트를 개설,서비스를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들 두 회사의 웹 서비스 내용및 개시일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신문은 세계 최대 CPU업체인 인텔이 C넷과 협력하는 것은 결국 이 회사의 주력품목인 펜티엄 프로세서사업을 지원하는 다각적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하는 한편 이 업체에 대한 자본투자는 현재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넷 컨텐츠시장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인텔의 톰 월드럽 대변인은 『자사는 어디까지나 컨텐츠사업의 소유주가 아닌 자본투자가 입장』이라고 말해 인터넷 컨텐츠사업이 인텔의 궁극적인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현재 케이블TV와 월드와이드웹에 기술관련 뉴스를 서비스하고 있는C넷은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인텔이외에 다른 통신업체및 언론사를 자본투자가로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동설립자인 폴 앨런(22%)을 비롯,바이어콤이 소유하고 있는 USA네트워크社,MCA등 유력업체들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구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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