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텍상사(대표 金東燾)가 내달부터 에너자이저社의 노트북PC용 니켈수소전지를 국내에 공급한다.
미국 에너자이저社의 국내 총판인 필텍상사는 최근 노트북PC 및 휴대폰 등니켈수소전지를 채용한 휴대형 전자제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7월부터 3천급 1 A형 니켈수소전지와 이를 노트북용으로 조립한 스탠더드 전지팩 2종(모델명 NI-1010, NJ-1020)을 국내에 수입공급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필텍이 공급할 에너자이저의 노트북용 전지팩은 현재 미국 듀라셀社가 삼성 및 삼보컴퓨터 등의 노트북용으로 공급하고 있는 니켈수소전지팩인 「DR36S」 및 「DR 35S」와 호환되는 제품이다.
한편 필텍상사는 9월부터는 1천3백급 더블A형과 5백급 트리플A형 니켈수소전지를 추가로 들여오고 내년에는 1천3백50급 리튬이온전지도 국내에 공급할계획이다.
〈김순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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