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소프트 생산을 위한 인프라구축이 통합방송법안의 핵심과제이어야 하며, 이를 전제로 위성방송 등 새로운 매체정책이 추진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서울대 강현두교수는 13일 프레스센터에서 공보처 주최로 열린 「방송법안마련을 위한 공개토론회」사진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는 뉴미디어와 정보산업 육성정책이 하드웨어 차원만 고려됐고, 방송을 포함한 영상소프트산업에 대한 지원정책이나 발전계획이 소홀히 다뤄졌다』며 인프라의 후진성으로 대표되는 우리의 방송현실에 대한 고려가 우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강교수는 『위성방송의 경우 세계적 차원의 위성방송시대가 열리고있으나 우리의방송환경은 위성시대를 맞을 실질적인 준비상태가 되어있지 않으므로 먼저 위성방송을 창조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매체정책이 수립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조시룡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5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6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7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