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수기시장은 일부 대기업이 과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정수기공업협동조합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국 2백여개에 달하는정수기업체들이 있으나 지난 90년초부터 삼성전자, 웅진코웨이, 청호, 동양매직, 코오롱, 동양나이론, 경원세기, 경동산업 등 중견급이상 대기업들이정수기시장을 본격 공략한 이후 현재 3천억원에 달하는 정수기시장의 80%를이들업체들이 점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수기조합은 20여 년전 수입정수기를 도입, 판매하기 시작하면서 제품개발에도 앞장서 힘들게 정수기시장을 형성해 놓았는데 이제와서 대기업들이대자본과 유통망을 무기로 이 부문에 잇따라 진출, 중소업체들이 경영상의타격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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