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출판시스템(DTP)공급업체들이 공동할인판매행사를 실시한다.
삼보컴퓨터, 비비컴, 한양시스템 등 3사는 현재 매킨토시가 주류를 이루고있는 DTP 시장에서 윈도 DTP의 판매를 촉진하기 이달부터 공동으로 DTP 소프트웨어와 전문용 글꼴이 포함된 펜티엄급 솔류션을 19~23%의 할인판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DTP 솔류션은 일반사용자용과 전문출력소용 시스템 두 모델로 비비컴에서 공급하는 소비자가격 89만원의 「페이지메이커 5.0K」와 한양시스템이 공급하는 소비자가격 15만원의 「묵향 2.0」 등이 포함돼 있다.
일반사용자용 시스템은 펜티엄 1백MHz를 채용한 삼보컴퓨터의 사이버넥스PC로 EDO메모리 16MB, 하드디스크 1GB, 마하64 2M VRAM 비디오카드, 6배속 CD롬 드라이브, 17인치 모니터를 장착하고 있다.
전문출력소용 시스템은 펜티엄 1백50MHz, EDO메모리 32MB, 하드디스크 2GB, 마하64 2M VRAM 비디오카드, 6배속 CD롬 드라이브, 20인치 모니터 등을채용했다.
가격은 일반사용자용이 322만5천원, 전문출력소용이 458만5천원에 부가세별도다.
이들 회사는 솔류션 할인판매 이외에도 별도의 PC나 소프트웨어 구매자들에게도 각사의 제품을 최고 2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삼보컴퓨터의 그래픽용 PC를 구입할 때는 15%의 할인혜택과 페이지메이커나 묵향 제품 구입 시에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DTP 솔류션 할인판매와 할인쿠폰 제공 행사는 6월부터 무기한으로 시행되며, 각사에서 차후에 출시할 제품에도 할인혜택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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