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는 개인휴대통신(PCS)장비를 비롯해 이동통신장비·전송장비 등 각종 정보통신 장비에 탑재가 가능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주문형반도체(ASIC) 「NIM32-RMH」과 다기능 ASIC 「MFM16-RMH」 등 2종의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한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ASIC은 네트워크 7레이어(계층) 중 1,2계층인 물리계층과 데이터링크 계층에서 작동하는 것으로 교환국·기지국·제어기 등에 탑재돼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의 음성 및 데이터신호를고속으로 처리하는 핵심소자이다.
이 ASIC은 직렬모드에서 최저 2.5Mbps까지 지원이 가능해 PCS 기지국 및제어국에 적용하면 네트워크 상에서 SONET 광전송 속도의 2배인 3백20Mbps의전송속도로 디지털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다기능 ASIC은 각종 컨트롤러부분에 탑재돼 운영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하는 핵심소자로 사용자 요구사항에 맞게 입출력 조작이 가능하고 기존의 상용 ASIC이 8비트 형태로 데이터를처리하는 반면 16비트 단위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 데이터처리속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LG정보통신은 향후 생산하는 CDMA 이동통신 장비 및 PCS장비에 이 ASIC을적용, 시스템의 성능향상과 가격경쟁력 확보를 이룰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 기술을 차세대 이동통신시스템(FPLMTS)용 장비나 각종 전송장비에응용, 네트워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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