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히타치제작소가 가전부문에서 換率변동에 영향을 받지않는 수·출입 체제 구축에 나선다.
3일 「日本經濟新聞」의 보도에 따르면 히타치는 장기적으로 환률변동에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된 수익체제를 갖춰나간다는 목표아래 백색가전제품및 AV기기의 수출비중을 낮추고 수입 규모는 늘리는 등 오는 98년까지수·출입 체제를 재편할 방침이다.
히타치는 현재 약 15%인 백색가전과 AV기기의 수출비중을 5∼6% 선으로끌어내리고 수입비중을 앞으로 2년간에 걸쳐 지금보다 50%정도 확대할 계획이다.또 가격경쟁력이 있는 정보관련기기의 엔貨기준의 수출을 늘릴 예정이다.
VCR,에어컨,냉장고등의 해외생산을 늘리면서 자국으로부터의 수출량을줄이고 해외 거점으로 부터 수입량을 늘릴 계획이다. 현재 매출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수입판매 비중을 이후 16%로 높임으로써 전반적으로 백색가전의수입이 수출을 초과하는 체제로 전환시킬 방침이다.
이와병행해 PC주변기기및 디지털AV등 엔高시대에도 달러기준으로 가격을인상한 새로운 분야의 제품을 강화,엔貨기준으로 수출비율을 가능한한 높일 계획이다.
일본 가전업계에서 수출입 균형을 위해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것은 히타치가 처음이다. 히타치는 지난3월중 가전부문 매출이 5천5백억엔으로 이가운데 80%가 백색가전및 AV기기였다.
<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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