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IBM, 펜티엄 프로 PC서버시장 참여

【소머스(美뉴욕州)=뉴스바이트特約】 미국 IBM이 자사 처음으로 펜티엄 프로칩을 채용한 PC 서버 출하에 나서 이 시장에 본격 가세했다.

지난 3월 독일 하노버의 「세빗」전시회에서 발표된 바 있는 「PC서버 704」는 1백66MHz 펜티엄프로칩 4개를 탑재했으며 간단히 소켓에 칩을 꽂는것으로 프로세서를 확장할 수 있다.또 프로세서당 5백12K의L2캐시 메모리를 채용했으며 운용체계로 OS/2와 윈도NT및 노벨의 네트웨어,산타크루즈社의 유닉스버전인 오픈서버를 모두 지원하고 있다.

IBM이 출시한 「704」는 2개모델로 이중 64MB ECC(에러확인·정정)메모리를 탑재한 단일 프로세싱방식의 「4BW」 가격은 1만9천달러이고 1백28MB ECC메모리를 탑재한 듀얼 프로세싱방식의 「74X」는 3만1천5백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컴팩 컴퓨터와 델 컴퓨터,휴렛 팩커드,유니시스등의 유력업체들이 이미 펜티엄 프로서버를 발표했거나 조만간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앞으로 이시장 참여 업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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