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기업청이 중소 계측기기업체들을 육성하겠다며 종합지원계획을마련하는 등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수혜대상자인 계측기업계는 실효성에의문을 표시하며 시큰둥한 반응.
업계 관계자들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중소 계측기기업체들이 핵심 기술자는 차치하고 단순 기능공 하나도 위탁교육시킬 처지가 못되는 데도 불구하고 『중소업체의 핵심 기술연구원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위탁교육시켜고급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히는 등 업계 현실을 전혀 모르는 중기청의 육성안이 오죽 하겠느냐고 비아냥.
차라리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측기기 전문대학을설립하고 졸업인원에 대한 취업 우선권 부여하는 한편 중소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정부가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충고.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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