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컴퓨터 핵커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날로높아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기업들의 정보보안에 대한 의식은 매우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본사가 전자신문 자매지인 「컴퓨터와커뮤니케이션(C&C)」 창간 5주년 기념으로 서울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한 「국내 기업의 정보보안에 관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업체 2백개社 가운데 정보보안팀을 별도로 설치, 운영하고 있는 업체는 14.5%인 29개사에 불과하며 보안팀이 없는 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전산실이나 관리부서등에서 보안업무를 제한적으로 취급하고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대상 업체 가운데 27%(54개사)가 현재 自社의 정보보안 수준에 「만족스럽다」고 응답했으며 「보통」이 37%(74개사),「불만족스럽다」가 36%(72개사)를 각각 차지, 전체적으로 自社의 정보보안에 대해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기업들의 정보보안에 대한 매출액 대비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1%미만이 80%(1백60개)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1% 이상에서 2% 미만이 8.5%(17개)를차지, 전반적으로 정보보안에 대한 투자가 미흡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사의 정보보안 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72개 업체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환경의 미흡한 내용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경영진의 인식부족(33.3%), 솔루션부문 취약(26.4%),인력부족(25.0%),정보의 부재(13.9%)등을 이유로 들었다.
<장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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