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비디오로도 감상하기 힘들었던 한국단편만화영화를 극장에서 볼 수있게 된다.
예술영화전용관 동숭씨네마텍는 우리 만화발전을 위한 연대모임과 공동으로오는 6월 1일부터 8일까지 3개월간 국내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수상작 및우수단편 애니메이션 20편을 특별상영한다.한국 단편애니메이션이 극장에 배급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숭시네마텍 영상사업부의 전승일씨는 『그동안 작품성은 인정받으면서도상영공간이 없어 사장되어왔던 우리 만화영화를 일반에 소개할 수 있는 좋은기회가 될 것』이라고 행사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출품작은 실사비디오를 디지털영상으로 바꾼후 각 프레임을2D그래픽프로그램에서 리터치한 실험적애니메이션 <내일인간>을 비롯해 컴퓨터그래픽에 의한 픽실레이션 애니메이션 <서브웨이>,사진 촬영후 로토스코핑과정으로 거쳐 제작된 <병아리>,3D그래픽으로 모델링하여 동화상를 만들고 2D프로그램으로 그래픽처리한 <우리도 그들처럼>등이다.
<이선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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