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재생시간을 늘리고 음질과 디자인을 강화한 헤드폰카세트 「아하프리 R-960」을 25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2V짜리 전지 하나로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고 무선전화기식 충전기를 채용해 충전이 편리한 제품이다. 또 스테레오로 양면 녹음이 가능하며 전자식 이퀄라이저를 채용해 음악 장르에 따라 음질을 조절할 수 있다.
이밖에 구간 반복기능과 원하는 부문을 한번에 찾을 수 있는 자동 탐색연주기능 등 편리한 어학기능을 갖췄고 해외 여행시 현지 방송을 수신할 수 있도록 디지털 튜닝을 내장했다.
특히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주는 알루미늄 캐비닛 타입의 디자인을 채용했고 9개의 영문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억하는 전자수첩기능을 갖췄다. 소비자가격은 22만8천원이다.
〈신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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