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소장 孫永睦)는 21일 연구소내 차량연비시험동에서자동차 燃比 및 배출가스 시험설비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실험설비 준공은 연비인증과 제반연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연비측정연구전문기관을 육성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통상부가총 21억원의 예산을 지원, 결실을 맺게 됐다.
에너지연은 준공된 실험실안에 車臺동력계,경부하 가솔린·디젤차량용 배기가스 분석기등을 보유,시험차량으로부터 일산화탄소,탄화수소,질소산화물등 유해 배출가스를 측정,연비를 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너지연은 이번 실험설비 준공에 따라 새로 제작되는 자동차 및 수입자동차의 공인연비시험과 인증업무를 수행을 포함해 차량연비의 DB화,연비개선대책 수립,고연비 저공해 대체연료 자동차 연구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연은 또한 자동차 메이커와 연비개선과 관련된 공동연구를 추진,자동차 연료절약제품의 타당성시험평가 및 체계적인 연비데이터를 구축을 통한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전=김상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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