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상품권의 발행이 주주구성의 어려움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과는 달리 컴퓨터상품권의 발행은 조만간 가시화될 전망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멀티미디어연구조합은 이달안으로 관련 중소업체들로 주주구성을끝마치고 다음달에 정식으로 법인을 설립, 컴퓨터상품권 발행사업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멀티미디어연구조합은 컴퓨터상품권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국내최대의 유통업체인 세진컴퓨터와 모든 점포에서 상품권을 취급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이루었다.
멀티미디어연구조합은 가산전자·내외반도체·동해정보처리학원·아프로만·삼호멀티테크·KST 등 관련 중소제작사 및 유통업체들로 자본금의 90%를출자받고 나머지 10%는 소액주주를 공모, 모집키로 했다.
이와 관련 가산전자와 내외반도체가 각각 20∼30%, 동해정보처리학원이 20%, 아프로만이 10%, KST와 삼호멀티테크가 각각 5%씩 출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멀티미디어연구조합은 「컴퓨터상품권사업단」을 발족하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소액주공모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번주내로 주식투자 공모신청을받을 예정인데 다음달안으로 법인설립을 끝마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연구조합의 한 관계자는 『컴퓨터상품권의 발행을 통해 새로운유통질서를 확립함으로써 중소업체들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됐다』면서『재정경제원에서 요구하는 중소업체들로 주주를 구성함으로써 빠른 시일내에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원철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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