칩서미스터 전문업체인 성현엔지니어링(대표 이성래)이 에어컨용 오차 ±1%급 부온도계수(NTC)서미스터의 생산을 대폭 늘리고 있다.
성현은 최근들어 중국의 에어컨 생산 증가로 ±1%급 서미스터의 수요가급증함에 따라 이 제품의 생산량을 월 30만개 규모에서 지난 4월부터는 50만개로 늘린데 이어 하반기중에는 수요를 지켜보면서 1백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성현은 이같은 물량확대와 품질을 바탕으로 한 가격경쟁력을 무기로 중국시장공략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연간 8백만대 이상의 에어컨이 생산되고 있는 중국시장은 그동안 이시즈카·오이즈미·시바우라 등 일본 센서업체들이 관련 센서시장을 장악해왔다.
<주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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